[SW] what if...
2017년이나 16년에 쓴 듯타임슬립해서 무스타파에서 아나킨을 죽이는 오비완 아직 걸음이 서툴러서 여기 저기 다니면서 자주 넘어지는 아이들이 자꾸만 눈에 밟혀 똥 마려운 강아지 마냥 그 뒤를 쫓는다. 제풀에 픽 넘어지면 달려가 손바닥 한가득 묻은 흙을 털어주며 혹여 다치진 않았는지 마음을 졸인다. 그러면 아이는 울다가 다시 일어나서 또 여기저기를 헤집고 다닌다. 지치지도 않는지 사방팔방 쉬지도 않고 한참 돌아다니다 목이 마르면 물도 마셔주고, 그러면서도 뒤처져 제자리를 지키는 아버지의 스승을 뒤돌아보며 손짓하기도 한다. 하늘 그네를 타다가도 이 쪽을 보는 것을 잊지 않았는지 첫째 아이가 고개를 돌려 빤히 쳐다본다. 웃어주며 고개를 끄덕이니 그제야 앙증맞은 입꼬리가 크게 벌어진다. 그 뒤에 나올 말..